[프로축구] 올림픽 예선 앞둔 김학범 감독 "베트남도 이긴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쿄 올림픽 예선을 앞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강릉에서 소집훈련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학범 감독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만나더라도 승리만 생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9일부터 강릉에서 소집훈련을 하고 있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.<br /><br />목표는 다음 달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겁니다.<br /><br />올림픽 예선을 겸해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상위 3개 나라가 도쿄행 티켓을 가져갑니다.<br /><br />우리 대표팀은 중국, 이란,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C조에 속해 있습니다.<br /><br />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만날 가능성도 있는데, 김학범 감독은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베트남이 올라오든 상관 없습니다. 어느 팀이 올라오든 우리는 꼭 이기고 나갈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빠른 축구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김학범 감독은 대회가 더운 태국에서 열리는 데다 경기 일정이 촘촘한 만큼 소집훈련 기간 체력 보강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 사람 한 사람 다 모두 간절하고. 꼭 올림픽 진출권을 따오기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…"<br /><br />김학범 감독은 발렌시아의 이강인, 다름슈타트 백승호의 합류를 위해 소속 구단과 마지막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